over
툭툭
파촉
2011. 4. 10. 22:33
이젠 단어만 쳐도 눈물이 왈칵날것같아
이 세상의 어쭙잖은 면만 바라 보며 살다가
우뚝 서서 고개를 돌려
이제껏 보지못한 것에 혼란스럽다
그리곤
마치 어두운 밤에 손전등 불빛하나에만 집중해 길을 걷는것처럼
다른 곳은 둘러 볼 겨늘이 없다
이 길걷는 것 조차 힘들기에
다른 어떤, 다른 어떤 쪽은 차마 볼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