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갔다, 오늘 아침은 끈적한 매트릭스가 아닌 약간은 싸늘한 바람이
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감싸서 내체온을
한없이 떨어뜨리다가 추워서 눈이 떠졌다.
갑자기 물러난 여름.
저만치 멀리 있는 여름에 기운이 살짝 느껴진다,
안녕여름아
올해 여름은 감흥이 없었어.
너의 매력은 올해 이사하고 난 이 집 생활을 더욱 힘들게만 했어.
허정한 벽면도,, 곧떨어질것같던 사진들도
그저 그렇게 언젠가는 또 이집을 이사갈테야 아무것도 꾸미지
말자 했던 마음이 고이고이 접고
사진들과 언젠가 찢어 놓았던 뉴욕이야기로 가득한 잡지를 붙여놓고 책상 앞에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매트릭스를 세워놓고 이젠 얇은 이불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밀려오는 가을의 인사:)
기다리던 가을이 오고 있다.
비록 이제 개강을 하겠지만 학교 건물은 이내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리겠지만.
가을이니까
오늘도 역시 모르는 아주머니가 내 키를 물어보지만 그냥 자연스레,
이곳에 왜 왔는지, 보통의 내 취향을 이럴것이지 이렇게 물어보는 이 경우를 짜증내지 않고 그냥 자연스레 넘겼다.
12시가 지났으니 지금은 9월:)
오늘은 밖에 나가 머리를 잘랐고.
아주확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계절이 바뀌고 내 마음도
새로이 하고 앞머리도 눈을 찌르고 하니 잘라서 만족스럽다.
오늘도 나느새로운곳에서 출발한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이렇게 기대를 가지면 실망이 큰법이지만
그래도 좋다. 하고 싶은것을 하는 것이니. 또 역시 모르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열어 나가겠지.
이 좋은 기분이 하루밤 자고 나면 또다시 뒤틀릴수 있지만 지금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
안녕 반가워 가을아.
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감싸서 내체온을
한없이 떨어뜨리다가 추워서 눈이 떠졌다.
갑자기 물러난 여름.
저만치 멀리 있는 여름에 기운이 살짝 느껴진다,
안녕여름아
올해 여름은 감흥이 없었어.
너의 매력은 올해 이사하고 난 이 집 생활을 더욱 힘들게만 했어.
허정한 벽면도,, 곧떨어질것같던 사진들도
그저 그렇게 언젠가는 또 이집을 이사갈테야 아무것도 꾸미지
말자 했던 마음이 고이고이 접고
사진들과 언젠가 찢어 놓았던 뉴욕이야기로 가득한 잡지를 붙여놓고 책상 앞에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매트릭스를 세워놓고 이젠 얇은 이불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밀려오는 가을의 인사:)
기다리던 가을이 오고 있다.
비록 이제 개강을 하겠지만 학교 건물은 이내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리겠지만.
가을이니까
오늘도 역시 모르는 아주머니가 내 키를 물어보지만 그냥 자연스레,
이곳에 왜 왔는지, 보통의 내 취향을 이럴것이지 이렇게 물어보는 이 경우를 짜증내지 않고 그냥 자연스레 넘겼다.
12시가 지났으니 지금은 9월:)
오늘은 밖에 나가 머리를 잘랐고.
아주확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계절이 바뀌고 내 마음도
새로이 하고 앞머리도 눈을 찌르고 하니 잘라서 만족스럽다.
오늘도 나느새로운곳에서 출발한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이렇게 기대를 가지면 실망이 큰법이지만
그래도 좋다. 하고 싶은것을 하는 것이니. 또 역시 모르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열어 나가겠지.
이 좋은 기분이 하루밤 자고 나면 또다시 뒤틀릴수 있지만 지금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
안녕 반가워 가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