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from hear 2008. 12. 1. 22:03

    밤에 불을 끄고 TV 불빛에 의지에 주섬주섬 냉장고 문을 열고 생수통을 꺼내
    벌컥벌컥 먹고 난뒤에 오는 허전함이란,,
    나는 안절부절 매트릭스에 눕지도 , 생수통을 손에 놓지도, TV 보지도 못하고
    TV 불빛에 꼼지락 거리는 내 발가락들만 본다.



 

12월1일 마지막달의 첫날이 이렇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