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여기저기 힘들다고 호소 한다
그리곤 나에겐 물어본다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나도 너무 힘들다 하면
넌 괜찮을줄알았는데
마음이 삐뚤어지니까 화가 나기 시작해
정말 화가 난다고
내가 하는 위로의 말이 긍정적인 말에 기댈것도 아니면 더 이상 물어 보지말아줘
지금은 마음과 몸이 삐뚤어져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점에서도 난 고개가 돌아간다
화가 난다
울다가 남을 위로 하고
수백번 한숨을 쉬면서 자책을 하다가
사람들의 투정에 위로를 해주고
뭐랄까 거지같아